미국의 치폴레 레스토랑이 한국에 들어온다는 소식과 함께 주목받는 멕시칸 풍미. 집에서도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치폴레 소스 만들기와 활용 레시피를 정리했습니다.
치폴레란 무엇일까?
'치폴레(Chipotle)'는 사실 멕시코에서 사용하는 훈제 건조 할라피뇨 고추를 뜻하는 말이다. 특유의 매콤하면서도 깊은 훈연 항애 특징이라 멕시칸 요리에서 소스, 양념, 드레싱으로 자주 쓰인다.
최근에는 미국 레스토랑 브랜드 치폴레 멕시칸 그릴이 한국 진출으르 앞두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굳이 매장을 기다릴 필요 없이, 집에서도 소스를 직접 만들어 비슷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치폴레 소스 준비 재료
집에서 만들 때는 치폴레 페이스트나 파우더가 가장 간단하다. 없을 경우 훈제 파프리카+고춧가루를 섞어 비슷한 맛을 낼 수 있다.
- 마요네즈 4큰술
- 치폴레 파우더 1큰술 (또는 훈제 파프리카 1/2큰술 + 고춧가루1/2큰술)
- 라임즙 1큰술 (레몬즙도 가능)
- 다진 마늘 1/2 작은술
- 꿀 또는 설탕 약간
- 소금 한 꼬집
치폴레 소스 만들기
- 볼에 마요네즈를 담는다.
- 치폴레 파우더와 다진 마늘을 넣고 섞는다.
- 라임즙과 꿀을 넣어 균형 잡힌 산미와 단맛을 맞춘다.
- 소금을 약간 넣고 잘 저어주면 완성.
Tip
냉장 보관 시 하루 정도 숙성하면 풍미가 더 깊어진다.
치폴레 소스 활용법
- 부리또/타코 소스: 밥, 고기, 야채를 또르르 말아 치폴레 소스를 곁들이면 집에서도 멕시칸 느낌을 낼 수 있다.
- 샐러드 드레싱 : 채소 위에 바로 뿌리면 스파이시 드레싱으로 변신한다.
- 감자튀김/치킨 딥핑 : 케첩 대신 활용하면 매콤하면서 고소한 맛이 조화롭다.
- 치롤레 치킨 라이스볼 : 구운 닭고기와 밥 위에 치폴레 소스를 올려 간단한 한 끼로 즐기기 좋다.
치폴레는 단순히 레스토랑 브랜드가 아니라 멕시코 전통의 훈제 고추에서 비롯된 풍미다.
집에서 만든 간단한 치폴레 소스만 있으면 부리또, 샐러드, 감자튀김까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한국에 매장이 들어오기 전, 미리 집에서 멕시칸 풍미를 즐겨보는 것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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